Sca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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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ie[스케일리]는 직역했을 시 '비늘이 있는'으로 볼 수 있는 단어이다. Scaly라고도 한다. '수인'이라는 단어와 접목시켜 번역할 시 린인(鱗人)이라는 조어로 번역할 수 있다. 퍼리 팬덤에서는 주로 파충류 종족의 수인을 지칭하는 퍼리 팬덤 용어이다. 파충류의 가지수는 포유류나 조류에 비해 적기에 양서류 종족까지 포괄하는 경우도 있다. 용인과 드래곤 역시 파충류 수인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공룡의 경우는 조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학계에서와는 달리 영화 《쥬라기 공원》의 영향으로 파충류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기에, 파충류에 더 가깝게 묘사되는 공룡 수인의 경우에도 Scalie에 포함된다.
Scalie는 Furry라는 단어를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Furry라는 단어는 '모피 혹은 털이 복슬복슬한'을 뜻하는 단어인데, '털'이나 모피라는 개념은 포유류, 조류에게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인화된 동물은 파충류와 양서류, 더 나아가 어류에도 포함되기에 해당 수인들을 해당 단어 안에 묶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인화된 수인 종족'이라는 의미에서 Furry를 사용한다면, 해당 단어에 포함시킬 수 있다.